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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기능분야 전국 최우수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동탑 수상』

  • 입력 2015.10.23 11:18
  • 수정 2015.10.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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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분야 전국 최우수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동탑 수상』

『2015.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기계설계/CAD』를 비롯한 53개 직종의 경기로 울산광역시 일원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7일간 특성화고, 대학 및 산업체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국제기능올림픽의 국내 대회 격으로 매년 열리는 이번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입상자들의 성적에 따라 금메달(1200만원), 은메달(800만원), 동메달(400백만원), 우수상(50-100만원)의 상금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지고 대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 및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득점자(팀) 2명(팀)은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경기를 거쳐 2017년 UAE(아부다비)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후보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나주공고는 『기계설계/CAD』 직종에 서재은(나주공고 2학년)군이 금메달, 백동길(나주공고 3학년)군이 은메달, 김경훈(나주공고 3학년)군이 동메달을 『배관』 직종에서 금메달 곽성훈(나주공고 3학년)군 은메달 이종후(나주공고 3학년)군 동메달 이의성(나주공고 3학년)군이 획득하여, 2직종 출전에 2직종 모두 금, 은, 동메달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나주공고는 『기계설계/CAD』 직종에 서재은(나주공고 2학년)군이 금메달, 백동길(나주공고 3학년)군이 은메달, 김경훈(나주공고 3학년)군이 동메달을 『배관』 직종에서 금메달 곽성훈(나주공고 3학년)군 은메달 이종후(나주공고 3학년)군 동메달 이의성(나주공고 3학년)군이 획득하여, 2직종 출전에 2직종 모두 금, 은, 동메달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178개 기관 중 종합 성적 3위의 기관으로 공탑 수상의 성과는 우리고장 나주 교육의 결실이며, 특성화 고등학교의 뿌리인 조국근대화의 기수로 출발하여 창조경제의 리더로 나주공업고등학교 전통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브라질)에서 전남유일의 2개 직종 모두 입상자를 배출한 나주공고는 18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하였다. 7회 연속 국가대표 배출의 숨은 주역은 학생에게 희생과 봉사의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는 담당 선생님의 역할이 컸으며, 지금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나주공고 기능영재반 지도기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방문이 쇄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의 글로벌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2012년 전라남도교육청지정 기계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은 나주공업고등학교(황귀배 교장)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과와 더불어 전국 취업률 최우수학교, 기능 분야 최우수학교의 선정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 교직원이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기계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에 따라 자동화시스템과, 산업플랜트과, 디지털금형과에서 156명의 입학생을 전국에서 모집하며, 재학생 전원 수업료 면제와 기숙사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현대중공업 6명, 삼성그룹 3명, 한국전력 2명, 한국수자원 공사 1명, 협약기업 56명 등 취업 분야에서도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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