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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최진원

제6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 입력 2015.10.13 09:39
  • 수정 2015.10.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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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5개단체 “화합으로 나주농업발전 앞장서고 활기찬 농촌 건설”다짐

제6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대회장 최원섭)가 지난 5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제2청사 운동장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를 다짐하며 회원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회장 최원섭), 생활개선회(회장 한정옥), 4-H연합회(회장 이준영), 4-H본부(회장 안국현)를 비롯한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동구), 여성농업인회(회장 강연숙)와 함께 어우러진 5개단체는 “화합으로 나주농업발전에 앞장서고 활기찬 농촌을 건설하자”고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아름다운 소리를 사랑하는‘아소랑’의 모듬북(회장 김민숙)과 나주의 홍보대사인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한마음대회장인 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최원섭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5명(농촌지도자회 이기영, 생활개선회 안기자, 4-H회 최성열, 농업경영인회 정태환, 여성농업인회 송숙자)을 표창했다.

우리농산물 전시관은 우리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 및 신품종 작물전시 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올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며 일년동안 땀흘린 농산물 및 회원들의 작품 전시로 우리농산물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였다.

또한 농산물 품평회와 경영기록장 경진을 통해 회원들의 고품질 농산물 재배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경영기록장을 통해 농업 경영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였다. 특히 2세대가 1979년부터 작성한 경영기록장(산포면 시아버지 최진원, 며느리 김인순)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날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강인규 시장은 축사에서“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회원님들이 창조적인 나주농업 육성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 하였으며, 홍철식 시의장은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학습단체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5개단체 2,8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고자 쌀 700Kg을 모아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과 계산원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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