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제4회 명하쪽빛마을 천년의 빛깔 쪽 축제 개최

  • 입력 2015.10.02 10:50
  • 수정 2015.10.02 10:51
  • 댓글 0

제4회 명하쪽빛마을 천년의 빛깔 쪽 축제 개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단군탄생신화 인형극과 쪽 패션쇼 등 다채


나주시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천년의 빛깔’ 쪽빛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나주시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은 2009년도에 농촌관광테마마을로 지정되었는데, 농촌의 작은 마을축제로 시작해 올해 4회째인 축제는 10월 2일부터 10월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은 마을의 형태가 물위에 떠있는 것처럼 되어 있고 마을 앞

사진은 지난해 쪽 축제 모습. 

이 터져 ‘맑은 동리’라 하여 명하라 칭하였으며, 마을 가구수는 40호로 76명이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이 꾸미는 단군탄생신화 인형극과 쪽 패션쇼를 준비했으며, 쪽색 초콜릿 만들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명하쪽빛마을 윤대중위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전수교육조교)이 직접 전통천연 쪽 염색 시연을 할 예정이다.
나주시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명하쪽빛마을 쪽 축제가 마을의 전통자원인 쪽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도농교류형 문화축제로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