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교육
  • 기자명 김지선 기자

孔紀 2566년 추계 석전대제 나주향교에서 성대히 거행

  • 입력 2015.09.22 13:22
  • 수정 2015.09.22 13:23
  • 댓글 0

孔紀 2566년 추계 석전대제 나주향교에서 성대히 거행
유림과 시민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통 향교문화 전승에 큰 기여

 

전국에서 최대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하는 나주향교 대성전(보물 제394호)에서 9월 18일(음력 8월 上丁日) 오전 10일 30분부터 2시간동안 공자 탄생 2566주년을 맞아 추계 석전대제가 거행되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박천수 유도회장, 종헌관에 최관동 나주향교 장의가 참여했으며, 관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전통방식의 석전대제를 참관하여 전통문화를 전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나주향교는 한국 향교를 대표하는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향교전통의 건축양식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학술자료와 관광자원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4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으로 시작된 나주향교 활용사업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2년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교의 현대적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