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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공고, 취업역량강화반 ! 한국전력 정규직 공채 2명 최종합격

  • 입력 2015.09.18 17:20
  • 수정 2015.09.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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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취업역량강화반 ! 한국전력 정규직 공채 2명 최종합격

▲ 나주공고 전경

▲ 교장 황귀배
전남 직업교육의 선두주자로 학생들의 취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황귀배)가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공채에 2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공고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나주시 학력향상사업비로 진행된 취업역량강화반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 3년간 학생 실력향상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삼성전자 공채 4명, 공무원 공채 1명, 현대중공업 2명, 남부발전 2명, 2015년 상반기에 한국전력 2명, 현대중공업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등 6명의 학생을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시켰으며,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에 2명, 현대중공업과 삼성그룹 등 대기업 공채 모집에 10명의 학생이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금은 고졸시대’라는 슬로건에 맞게 중소기업청 주관 산․학맞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36명을 취업시켜, 산업기능요원의 특혜(군면제)를 받았으며, 전라남도교육청만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감 인증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16명의 학생을 취업시키는 등, 이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나주공업고등학교는 2016년 제2의 개교라 할 수 있는 NCS를 적용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예산 26억)을 위해 사업 신청과 함께 최신 기재재 확충 및 실습실 증축을 서두르고 있다.

황귀배 교장은 2016년 전국단위에서 3개 학과 152명을 모집하는 나주공고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위한 기능영재반 6명, 산학일체형 특성화고 인력양성반 35명, 취업 역량 강화반 25명 등을 학교장 추천과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으로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에 한국전력에 당당히 합격한 장광일군(세지중 출신)의 어머니 김정애씨(세지면)는 중학교 때는 중위권의 성적이었으나, 나주공고에 입학하여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 학생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역량강화반에서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 하나하나가 합격의 길이었다면서 후배들에게 대학 진학도 좋지만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통해 고졸로써 최고의 직장을 잡을 수 있는 나주공고 취업역량강화반을 적극 소개하고 싶다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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