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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영우

피부소양증

  • 입력 2015.07.02 11:27
  • 댓글 0

한방상식

원인
피부의 일부나 전신에 급속히 소양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피부에 상처를 일으키지 않는 한, 피부 자체에는 부스럼 같은 것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가려움에 못 견디어 무의식중에 긁게 되어 습진이나 농가진, 모낭염 등을 일으키기 쉽다.
노인성의 것은 신장 질환이나 간장, 내분비, 위장, 기생충, 신경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부인의 경우는 생식기 질환, 임신, 갱년기 장애 등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증상
전신성의 것은 몸 어느 부위라고 말할 수 없이 가려운데, 처음에는 한 국소의 가려움에서 시작되어 점점 온 몸으로 확대되어 간다. 음부가 가려운 것은 대개의 경우 외음부, 음핵, 질구 등이며, 이 부분이 붉게 부어 오르거나, 두터워지거나 또 습기를 띠게 된다.
항문이 가려운 것은 기생충이 밤중에 항문으로 기어 나와서 그 부근을 기어 다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에 의하여 무엇보다 먼저 그 병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방처방
온청음
상기가 있고, 명치가 결리며, 빈혈기가 있고, 피부가 건조하고 때로는 황갈색을 띠고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계지마황각반탕
발병 초기에 하루 종일 가렵고, 열감이 있는 삶에게 사용한다.
인진호탕
습열로 인해 목이 마르고, 목 위로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간염으로 인한 가려움에게 사용한다.
우택산
냉증, 대하가 있는 여성의 음부 소양증에 사용한다.
자운고
가려운 곳에 바르면 가려움이 없어진다.

민간요법
마늘
대하 등으로 인한 음부 소양증에 마늘을 달여 그 액으로 씻는다.
질경이
음부 가려음에 잎과 열매를 달여 마신다. 달인 액으로 음부를 씻어도 좋다.
복숭아
음부 가려움에 잎을 달인 액으로 씻는다.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다.

가려울때 도움이 되는것은 기름진 음식 먹지 않기
비린내나는 생선먹지않기
유제품 먹지 않기
그리고 가려운거 조금이라도 완화시킬려면 감잎따다가 삶아서 그물에 씻어보세요
그래도 1시간정도는 가렵지 않아요
커피도 드시면 더가렵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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