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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나눔과 봉사, 행복한 동행, 보람된 일터, 나주 혁신도시 제일의 병원, 빛가람병원

  • 입력 2015.06.05 15:41
  • 수정 2015.06.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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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와 나눔으로 가득 찬 빛가람병원 오경규 원장

나눔과 봉사, 행복한 동행, 보람된 일터, 나주 혁신도시 제일의 병원, 빛가람병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와 나눔으로 가득 찬 빛가람병원 오경규 원장

양·한방 협진을 통한 원스톱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 오경규 원장 부부
▲ 탄자니아 의료봉사
▲ 필리핀 의료봉사활동
▲ 빛가람병원 직원 친절 안전교육
▲ 빛가람 병원 직원친절 안전교육 및 봉사활동

 ‘난생처음 의료 진료를 받아 보았으며 청진기로 상태를 살피는 진료 방식이 너무 신기합니다. 진료 후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 목회자들의 섬김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구의 반대쪽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사이족 주민의 감사의 전언(傳言)이다.
 우리 나주지역에 의술과 인술로 존경받고 있는 의사 부부가 해마다 세계 빈민들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주금성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지속적인 지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산포면에 위치한 빛가람병원 오경규원장 부부의 이야기이다.

 지난 1987년 나주종합병원을 설립하여 오늘 날 나주의 대표병원으로 성장시키 고 그의 원동력이 되었던 오경규 원장은 2009년 나주시 산포면 혁신도시 근처에 빛가람병원을 설립하여 양, 한방 협진을 통한 신개념의 급성기병원을 설립하여 어엿하게 지역을 선도하는 대표 병원으로 성장해왔다.

 한편 오 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종합검진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조기질병 예방과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서 제일가는 병원 만들기에 열정을 다 쏟고 있다. 오 원장이 만들어온 병원은 단순히 환자가 출입하는 병원의 역할을 넘어서 환자의 행복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추구하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성인과 같은 훌륭한 분 이야기를 절대 넘길 수 없다.
갑자기 쓰러져 생사의 갈림길에서 오 원장의 기지로 생명을 구한 윤도혁옹(75세)은 입원한 지가 3개월이 다되어 간다. 투병을 하는 동안 빛가람병원 원장부부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직원들의 친절함으로 환자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들을 지켜보면서 진한 감동에 젖어들었고 ‘이렇게 훌륭한 분 그냥 절대 넘길 수 없다.’하며 그 사연을 전해왔다.

 윤옹은 ‘나는 꽃보다 아름다운 병원에서 봉사와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고 깨달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환자들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가족들의 신상마저도 세세히 기억하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자 친절과 사랑으로 환자들을 아껴주는 빛가람병원 원장 부부와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술과 인술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오 원장 부부의 일과는 병원에서 시작해서 병원으로 끝이 난다. 물론 숙소마저도 병원 바로 앞에 있다. 날마다 숙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편안해야 할 시간마저도 부부는 병원에 할애하여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매일 새벽이면 거의 빠지지 않는 대청소와 깔끔한 아침식사 그리고 곧 바로 이어지는 친절교육을 통한 웃음꽃 속의 빛가람병원의 하루는 사랑이라는 가족의 이름으로 출발하고 온종일 행복감을 만끽한다. 그 배경에는 윤리교사 출신 부인 김자정 여사의 끝없는 봉사와 인간애가 숨어있었다. 그녀는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한 의사부인이 아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직원들과 함께 대청소하며 식당에 들어서면 환자와 직원들 식사까지 세세히 살피는 꼼꼼한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식사가 끝나면 친절교육과 더불어 봉사와 사랑 실천에 주위를 돌보기에 여념이 없다. 부모와 같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입에 떠드리며 건강을 챙기는 그녀의 모습은 분명 천사의 모습이었다.
  무척 힘들어 보이면서도 자상하고 세심한 그녀를 지켜보는 입원 환자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봉사와 사랑의 실천과 작은 것이라도 꼼꼼히 챙겨주는 모습이 타고난 선생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라고 한다. 그녀의 응답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원장님을 돕는 길이다.’ ‘아마 나에게는 선생님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 같다.’ 며 겸손하고 화사한 웃음으로 응답하는 그녀의 모습은 감출 수 없는 내조의 여왕의 품격을 그대로 나타내주고 있는 것이었다.

 원장실에는 김홍식(전/ 나주문인협회장)씨의 오원장 칭송시가 멋들어지게 걸려있다.

.▲당신은 꽃

당신은 꽃 중에서도
꽃입니다.
때로는 모진 세파(世波)에
겨워 꺾일 듯
꺾이지 않는
꽃 중의 예쁜 꽃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에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참다운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대한민국의 슈바이처로
이웃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한
당신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어느 꽃보다도
향기로운 꽃입니다.

 아프리카의 오지 탄자니아 의료 봉사활동을 기린 그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놓았다.

 광주일고와 전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한 오 원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큰사위가 병원에서 한방원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둘째 사위 역시 동료의사로서 서포팅을 하는 등 바르게 성장해준 자녀들의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 가정에서는 항상 평범한 부모의 모습 그대로였다.
오 원장 부부는 10년 째 계속되는 해외 선교활동과 더불어 의료봉사활동을 올해도 계획하고 있다. 세계 각지 의식주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의료 혜택은 생각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누구도 실천하기 힘든 끊임없는 장기간의 의료봉사활동은 모름지기 그의 사랑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이다.
 오 원장은 가난함과 원조에 의지하며 살았던 어린 시절의 대한민국을 항상 잊지 않고 있었다. ‘우리도 받은 만큼 이제는 베풀어야 한다.’하는 것이 그의 올바른 신조(信條)중의 하나이고 한편 그의 절대적인 신앙이기도 하다. 광주한빛교회를 섬기는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 오 원장부부의 사랑 실천은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신앙이 그들에게 큰 힘을 준 것이다. ‘돈만을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이 오 원장 부부의 생활 자체였다.

 또한 오 원장은 지역민이 주는 사랑을 알고 감동을 하여 끝없이 베풂을 아끼지 않는 감동을 주며 그 보답으로 참된 의술과 인술을 몸소 실행하는 대표적인 의사이다. 명의(名醫) 허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우리의 이웃에 있었다.

 오 원장은 우리의 가슴 깊이 새겨지는 ‘정의로운 생각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명쾌한 교훈을 주고 있다. 힘 있는 사람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심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친절한 의사 오경규 원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봉사와 사랑이 무엇인가를 배웠다.’라는 입원환자 윤도혁옹의 표현은 단순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 원장의 모습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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