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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히스테리(신경질)

  • 입력 2015.04.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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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특히 여성에게 많은 증상이어서 부인병으로 일컬어지고 있지만 남성도 근래에는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 질환은 노이로제처럼 다분히 유전적이며 성격에 따른 질병이다.

증상
히스테리 여성의 경우 특히 하나의 성격적인 유형이 있다. 이런 여성은 대개 허영심이 강하고 이기적이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신경질적이고 기분파적이며, 교제 관계에서도 대상을 가리는 정도가 심하고, 공상적이며 과장과 거짓말을 잘 한다는 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격의 사람은 무엇인가의 원인이나 동기로 신경을 자극하면 히스테리 발작이 일어난다. 가벼운 히스테리 증상은 대개의 여성이 가지고 있으나 병적인 것은 감당할 수가 없다. 졸도한다든가 신체의 자립을 잃게 되고 감각 이상을 가져 오거나 수면 장애, 현기증, 수족냉, 동계, 부정맥, 발한, 식욕부진, 성욕 이상 등을 일으킨다. 한편으로 감정의 폭발, 흥분, 혼미, 환각, 망상 등의 정신이상 상태가 되고, 반 광란 상태가 된다. 때로는 간질처럼 넘어져서 인사불성이 된다.

민간요법
도라지탕 : 예민하고 소심한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리고 평소에도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며 항상 우울함을 느낀다고 한다. 목에 항상 가래가 낀 듯하고 답답한 증상에는 도라지, 굴피, 생강이 좋다. 도라지는 모든 약의 기능을 상승시켜서 울기를 열어주고 귤껍질은 비장과 위와 폐의 기능을 복돋아 준다. 그러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울기가 찬 분은 이 약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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