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특별기고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 입력 2015.03.20 17:32
  • 수정 2015.03.20 17:33
  • 댓글 0

   김태구 전농업기술센터소장
예로부터 좋은 이웃, 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삶의 여정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잘 알고 있듯이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하는데 이는 일상의 삶에서
좋은 사람(친구)들과의 인연과 친분이 매우 소중함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네.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동안 안녕들 하셨는지?지난 3월7일17시 서울동창모임에 참석하여
한ㆍ두사발의 막걸리와 두ㆍ세잔의 쏘ㆍ맥과 서ㆍ너컵의 쐐주와 맥주를 니누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모임에 함께한 정광진(강원),권혁철(울산),김보선(광주)이 등 3명과
문재열(광주/현 중학교총동문회장), 나종욱(서울모임회장)이 등 서울 거주 친구 10명 모두가
빛바랜 학창시절의 기억들과앞으로 100세 시대 삶의 얘기 등 탁 트인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고운 미소안에는 배려와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고
아름다운 말속에는 내면의 향기와 인품이 스며 있으며...
우리가 고운 미소로 향기나는 말을 공유하며 사는 삶은 기쁨과 슬픔의 연속이기도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든 영원한 기쁨과 슬픔은 있을 수 없으며 그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시간의 흐름속에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고 하더군.

이번 모임내내 멀리서 온 친구들에게 포근한 가슴의 정과 곁을 다 내어 준 서울 친구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끝으로 너와 나"라는 말보다는 "우리"라는 말이 더 정겨웁고
내게 남는 것을 나누어 주기 보다는 내가 가진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되었으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