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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신 년 사

  • 입력 2015.01.03 11:03
  • 수정 2015.01.03 11:04
  • 댓글 0

나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강인규
존경하고 사랑하는 9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 !
특히, 새로운 나주가족이 되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주인 모두에게 푸른 양처럼 지혜롭고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잘 아시듯 올해도 국내외 경제가 녹녹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러시아 쇼크가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고 국내경제 역시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기회도 있습니다.
「호남선 KTX」의 3월말 개통, 하계 유니버시아드 5개 종목의 나주 개최,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대의 개막, 그리고 2016년 농업 기술원에서 열리게 될 세계 디자인 박람회 개최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올해를 ‘위대한 미래 나주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먼저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새로 신설된 ‘시민소통실’을 중심으로 소통, 참여, 협력과 협치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상생과 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고교 무상급식 확대, 보조사업 전용카드 사용, 시장 포괄사업비 축소, 시민 감사관제 도입 등은 이미 지난해 완료하였고, 100원 택시와 소상공인 지원확대, 마을 공동급식 확대, 농업인 월급제 시행, 복지재단 설립 등 시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후손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조성함은 물론,스마트 그리드, 사물 인터넷, 실감 미디어, ESS(에너지 저장 장치)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나주를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과거 「천년 목사고을」에서 나아가 「에너지 수도」라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주잠사 문화자원화 사업’과 ‘쪽빛 도시 만들기 사업’, ‘나주읍성 복원’ 등 「천년 역사도시 재창조 사업」을 통해 올해 9만에 이어 「10만 인구 회복」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9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 !
올해에도 시민을 위해 시정이 존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저와 9백여 나주시 공직자 모두는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새해 아침
나주시장 강인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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