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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나주시의회 2차 정례회의 폐회

  • 입력 2013.1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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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공무원 시민 모두 반성

2013년 12월 23일 제169회 나주시의회(2차 정례회) 제6차 본회를 끝으로 폐회되었다. 12월 17일 오전 10시 나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를 하였고, 12월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시장과 국장들의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보충질문 답변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단 5명 의원만이 시정 질의와 보충 질의에 나서는 둥 소극적 의회 활동에 대해서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하지만 시정 질의에 나선 의원들의 질문 내용을 보면 비교적 성실하게 준비되었다.

일반 방청석에는 공무원 몇 사람과 10여명 정도의 시민들 밖에 없었다. 폐회가 있는 날은 단, 두 사람 밖에 없었다. 관계자석에는 일선 읍·면·동장님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있었다. 시청 앞 현수막과 길거리의 시위대, 평소 시정의 과오 유무를 토로하던 시민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의원들과 공무원들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있게 시민을 초대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시민들도 참여를 통하여 의견을 제안하고 공직자들이 일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참여하지 못한 다수의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의원들의 질문과 내용을 본지에 실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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