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남평 모 아파트 물탱크 독극물 협박범 체포

  • 입력 2013.12.26 12:50
  • 댓글 0

나주경찰서에서는 12월 17일 18:00경 J씨가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한 아파트 물탱크에 독극물을 탔으니 주민들을 대피시키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어 바로 수사에 나섰다.

그 후 오후 19시 45분 경 광주에서 체포되었다. 체포된 J모씨는 남평 모아파트 부녀회원에게 전화를 통해 아파트 물탱크에 독극물을 탔으니 한달분 월급 100만원을 달라고 협박했었다. J모씨는 한 달 전까지 해당아파트에 경비로 근무했었다. 

신고를 받은 당시 경찰은 당시 아파트 거주민들에게 수도를 사용하지 마라는 방송과 함께 단수조치 하였으며, 나주시청 상하수도과 관계자들도 현장에 출동하여 위 물탱크에 독극물이 투입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  신고자인 J씨는 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다가 약 2주 전 해고된 것으로 밝혀져 J씨를 상대로 수사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