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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밥상 젓가락이 가지 않아 이번 설 밥상에 오를 가지 수는 많지만 먹을 게 없어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물론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하지만 허풍과 이색 공약 등으로 화제를 모아온 4차원 인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까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위를 기록해 설 밥상에 우뚝 올랐다.하기야 자격 미달과 비호감 1위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설 밥상에 올랐으니 가짓수 오죽 많겠는가.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물가, 경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비리, 부동산 집값, 대선 후보 자질론, 김건희 녹음파일, 토론, 대장동 이
나주토픽
2022.01.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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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을 벗어나지 말라! 임인년 한해 코로나 공포 속에서도 선거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대통령 선출하는 3월 대선과 6월의 단체장 그리고 지방의회 선거를 앞둔 극히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그런데 대선의 풍경은 그야말로 타락한 정치인들이 어깨를 활짝 펴는 시대를 허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맑은 대양에 콕 찍어낸 범죄자 가족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1 야당의 후보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정과 상식’은 자신은 물론 여권 후보자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화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정과 상식을 벗
나주토픽
2022.01.1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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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안전지역 따로 없다 이제 3일이 지나면 신축년(辛丑年)이 가고 임인년(壬寅年)이 온다.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보내는 만큼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한 만큼 이웃을 배려하는 상생 정신이 요구되는 시간이다. 다시 시작된 거리 두기로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가 바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지난 12일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뽑았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이다.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것'을 비유한 사자성어다.이는 내년 대선에 나선 여야
나주토픽
2021.12.3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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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백신 사각지대 해소로 차단해야 지난 11월 말경 나주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었다. 나주시에 혁신도시 주민 상당수가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의 당연한 불안감이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증가는 또 다른 두려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매일 증가하는 확진자 수는 예상을 뛰어넘어 신기록이 작성되며 4차 전파까지 확인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된 목사 부부와 우즈베키스탄인 지인이 활동한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뿐
나주토픽
2021.12.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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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백신 사각지대 해소로 차단해야 지난 11월 말경 나주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었다. 나주시에 혁신도시 주민 상당수가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의 당연한 불안감이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증가는 또 다른 두려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매일 증가하는 확진자 수는 예상을 뛰어넘어 신기록이 작성되며 4차 전파까지 확인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된 목사 부부와 우즈베키스탄인 지인이 활동한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뿐
나주토픽
2021.12.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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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 정 거 리 지난 10월 국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28개국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세계의 걱정거리’(What Worries World)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치고 사회적 불평등이 다시 1위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응답자의 33%가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자기 나라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첫 번째로 실업(일자리 48%)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코로나 19가 45%로 두 번째 금융과 정치적 부패가 42%로 세 번째였다
나주토픽
2021.11.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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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혼 지난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찬양 발언으로 집중 몰매를 맞았던 윤석렬 후보가 개사과 사진을 올린 후 인간성 자체마저도 혐오를 받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을 두고 과연 그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런데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야당 대선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국민의힘 경선 직전 전두환 찬양 발언과 사람 같지 않은 서 모 교수라는 ×의 ‘홍어준표’라는 전라도 비하 발언이 왠지 이렇게 기분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역감정을 부추겨 그들의 이익을
나주토픽
2021.11.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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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정치의 덫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대선 경선에서 여야 모두 특정 후보를 두고 감옥에 가야 할 범죄자로 집중공격하는 특별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유치할 정도로 대통령 후보자 관련 범죄 진실 여부를 두고 논쟁해야 하는 판단해야 하는 안타까움 속에서도 이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줄 모른다. 그런데 대선 경선에서 범죄자로 공격을 주고받는 두 후보자는 진짜 범죄자일 수 있고 모함을 받는 억울한 후보자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두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상황을 진실인 것처럼 엮어가고 있기
나주토픽
2021.10.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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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적(五賊)은 살아있다 ‘아동방(我東方)이 바야흐로 단군 이래 으뜸 / 으뜸가는 태평 태평 태평성대라 / 그 무슨 가난이 있겠느냐 도둑이 있겠느냐 / 포식한 농민은 배 터져 죽는게 일쑤요 / 비단옷 신물나서 사시장철 벗고 사니 / (중략) / 서울이란 장안 한복판에 다섯 도둑이 모여 살았것다.’라는 이 문구는 시인 김지하가 1970년 『사상계(思想界)』 5월호에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섰던 을사오적에 빗대 당시 권력층 다섯 부류의 부패와 부조리를 해학적이고 신랄하게 비판한 300여 행의 긴 오적(五賊)이라는 담시(譚詩)의 한 구절이다.
나주토픽
2021.10.2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