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 기울여라!어른 부재,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상식 벗어난 정치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지난 12월 20일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였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으로 여겨진다.‘아시타비’를 추천
특정 세력이 좌지우지하는 조직 문화 사라져야 한다나주시민, 분노 정치 악순환 조장하는 지도자를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자기중심의 시각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헤아려 보라는 뜻을 지닌 ‘역지사지’(易地思之)란 말이 있다. 다른 한편. 치인불치반기지(治人不治反其智)라는 구절은 ‘남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자신의 지혜를 돌아보라’라는 말이다.요즘 우리 사회의 세태 모습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 그대로를 꼬집기라도 하듯 한 경구(警句)다. 무엇에서든 자신 또는 자기 집단에게만 유리하게 생각하며 행동하는 ‘아전인수’(我田引水)식 언
광주 쓰레기 처리 방침에 화난 나주시민의 하소연나주 시민 ·시민단체 모두가 동참 결자해지 국회의원 시장 적극적으로 나서라 지금 광주광역시청 부근에서는 "광주 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하라!"라는 나주시민의 외침이 울려 퍼지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민의 외침은 허공 속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결자해지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의 주장에 적극 나서야 할 당시 직접 관련자로 알려진 국회의원이나 뒤처리의 난관 극복을 하소연하는 현 시장 모두 현장 뒷모습만 지켜볼 뿐 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해 시민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광주광역시 쓰레기 반
빛가람동 주거정책 무능인가 무관심인가?부실시공 아파트 주민 불만 고조, 도시 발전 걸림돌로 지탄받는 부영아파트 혁신도시 빛가람동 주거정책 개선에 시민들의 요청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5만 명품 자급도시 공약을 내세웠던 국회의원,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치인들의 무능과 무성의에 시민들이 비난에 가세하고 있다. 한 시민은 ‘브랜드 아파트 하나 유치도 못 하는 무능한 주거정책으로 명품도시는커녕 삼류 도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라며 나주시의 정책 부재를 지적했다. 지난 10월 나주시 자료에 의하면 혁신도시 설립 이후 빛가람혁신도시 내
역사 문화 도시에 걸맞는 문화와 예술활동 펼쳐져야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 위한 흥행 성공하는 문화 예술 활동 나주는 역사문화의 도시다. ‘나주’라는 지명은 천년이 넘었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추구한다. 이는 나주시민 모두의 바램이라 할 수도 있다. 또한 전라도(全羅道)가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의 지명 첫 자를 합성해 만들어질 정도로 나주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적 당위성을 지닌 도시 임이 틀림없다. 나주시는 백제 때는 ‘발라 ’, 통일신라 때는 ‘금산 ’ 또는 ‘금성’으로 불리다가 903년에 나주라는 이름을 갖
나주시 발전 역행 가도에 분노한 시민의 외침에 귀 기울여라!공언(公言) 아닌 공언(空言) 남발하는 정치 관습 사라지는 사회구조 기대 최근 나주시가 민선 7기 성공을 위해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하며 치적을 자랑하고 있지만, 나주시 주변에는 사사건건 좌충우돌하며 배가 산으로 가듯 매우 혼잡스럽다. 사안별로 관계기관이나 단체에서는 해결을 위해 강력한 다짐과 의지를 보이며 협상에 나서지만, 해당 사안마다 기관이나 단체의 주장이 크게 엇갈려 협상 자체가 힘든 실정이다. 특히, 중재자로 나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국회의원이나 시장은 큰
나주 SRF 범대위 거버넌스 탈퇴, 해체 위기 나주 혁신도시 SRF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범시민대책위가 해산과 탈퇴를 선언하면서 해체위기에 놓였다.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를 논의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에서 시민 입장을 대변해왔다. 열공급 방식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의 재량에 맡긴다는 부속 합의를 놓고 범대위 내부에서 논란이 됐고 난의 의도대로 진행된다는 결론으로 해산에까지 이르게 돼 거버넌스 자체도 해체 기로에 놓이게 됐다. 범대위는 지난 달 29일 자
나주시 긍정 문화 확산 노력 절실하다청렴도 향상 해치는 갈등 구조, 상생 역행 행위는 반드시 사라져야 최근 나주시에 직원 공모 관련 부정 문제가 제기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의 노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직 수사 중인 사건으로 사실여부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끊이지 않는 문제 제기는 '의욕적으로 앞장서 일하고자 하는 직원을 고갈시키는 역할로 일을 두려워하는 조직사회'로 기강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사회의 분위기는 민원 관련 친절도로 직접 연관되어 나주시를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
세대교체론에 부응하는 인재를 찾아라사람이 답이다! 지자체 소멸 경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으로 대비해야 ▶ 세대교체는 필연적 의무 사항이다. 최근 들어 나주시에 세대교체[世代交替]론과 인물교체[人物 交替]론이 거의 균형을 이루며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말 그대로 세대교체[世代交替]란 구세대를 대신하여 신세대가 어떤 일의 주역 이 되는 것이고 인물교체론은 구시대 인물은 새 시대에 걸맞은 인물이 주역이 되라는 것이다. 세대의 정의를 살펴보면 ‘같은 시대에 살면서 공통의 의식을 가지는 비슷한 연령층의 사람들, 부모가 속한 시대 와 자
오랜 장마 속 홍수 피해, 인재(人災) 없는가 살펴야김영록 전남지사, 나주 등 7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수해 복구 나선 나주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호우피해 점검을 위해 전남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피해가 심각한 나주와 구례, 곡성, 담양, 장성, 영광, 화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큰 피해를 남긴 이번 홍수에 나주시 곳곳에서 나주시 관리 탓을 하는 농민들이 하소연하고 있다. 이번 홍수로 긴장을 멈출 수 없었던 시간의 뉴스와 사진을 올리며 부득이한 천연 재해
나주 왕곡면 청년회, 민·관 협력 꽃길 조성사업 펼쳐나주시 왕곡면 청년회원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 구간 꽃길 조성에 나섰다.왕곡면 청년회(회장 김형복)는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주 송죽2·3리에서 공산면으로 이어지는 3km도로 구간에 코스모스를 파종했다.청년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파종 작업은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형복 청년회장은 “추석명절 개화시기를 맞춰 파종한 코스모스가 잘 자라 가을철 고향
후반기 시의회 구성 배려 보이지 않는 일당 독식 지난달 30일 나주시의회는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었다. 이날 선거에서는 제8대 나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김영덕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이광석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소준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은 이재남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는 강영록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날 본회의 선거에서는 의장에 김영덕 의원과 윤정근 의원이 경쟁해 김영덕 의원이 15표 중 10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부의장에는 이광석 의원이
8대 후반기 시의회 원 구성 시민을 위한 체제로! 나주시의회는 10일부터 시작된 제225회 제1차 정례회가 2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전반기 일정을 마감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0년도 상반기 업무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의를 위한 현장방문으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했고 안건으로는 △조례안 재·개정안 18건, △동의안 8건, △승인안 3건, △의견청취 1건 등으로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그리고 의회가
친절을 기대하는 시민 - 피곤한 민원 창구 ▶공무원의 체감 친절도, 대하는 사람마다 다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민들이 민원 해결을 위해 나주시청이나 세무서 등 각 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일부 공무원의 불친절한 태도에 분노를 느끼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각 기관의 홈페이지 칭찬코너 내용에 친절한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 그리고 기관 방문시 친절한 공무원에 대한 칭찬도 적지 않다.이같이 공무원의 체감 친절도가 양극으로 나타나는 것은 일부 공무원이 대하는 사람에 따라 대응 자세가 다르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제보자는
반대를 위한 반대 문화가 만드는 정책을 지양하자 지난 4·15 총선으로 177석이라는 거대 여당이 탄생했다. 개헌 빼놓고는 다 가능한 여당의 힘이 거대해졌지만 코로나 19사태로 경제가 치명상을 입으면서 정치권이 풀어야 할 과제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로 꼽히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韓國開發硏究院)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장기화 땐 -1.6%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민이 먹고사는 걱정을 덜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정책개발을 통
남양유업 집단해고 대안 찾아 기반 고용대책 마련해야! 지난 2008년 나주시 금천면 10만㎡ 부지에 들어서며 유가공제품을, 2011년부터 커피믹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남양유업 나주공장 일부 공정이 다른 지역 공장으로 이전되면서 계약직 34명이 실직 위기에 직면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고 소식을 접한 계약직 노동자들은 즉각 반발하며 나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회사 측에서 물러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시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재난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기업들에 해고 자제를 권장하고 있지만, 계
느러지 전망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숨은 보물단지가 잠자고 있다. 대한민국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무관심과 소극적 행동이 보물단지를 잠재우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만든 큰 손실이다. 그 보물단지는 나주의 남서쪽 마지막 동네 동강면에 자리잡은 한반도지형 느러지다. 관광객 또는 행정도시 출입자들이 왕래하는 전라남도청을 들어서는 첫 길목이자 나주의 마지막 동네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모형을 닮은 느러지가 동강면민의 기대와 함께 개발을 기대하고 있지만 웬일인지 메아리로만 전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무한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50% 감면·연내 요금 동결 결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부터 3개월 간 전체 가구의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고 연내 요금을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비롯한 전 시민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나주시 수도급수조례」 제40조, 「하수도사용조례」 제21조’ 규정을 적용, 상하수도요금을 한시적 감면, 동결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가정용·일반용·공업용 등 상수도 24992전, 하수도 14245전으로 3개월 간 14억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