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목사고을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주읍성, 골목골목마다 켜켜이 쌓여있는 나주인의 삶의 흔적과 이야기들이 시나브로 사라지기 전에 전통과 추억을 살려 살기 좋은 읍성문화 도시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출향인사들이 탯자리 고향을 찾았을 때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돌아볼 수 있는 골목길과 추억의 명소들도 살리고, 나주인들의 오랜 생활 속에 담긴 지혜와 자원을 활용해 원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혁신도시 이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나주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나주를 변화시키고 우리
나주가 낳은 불세출의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김상길(본명 김상호)씨는 국민가수 설운도의 나침판,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빙빙빙’ 등의 대히트로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그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철학을 찾아보기엔 그리 쉽지가 않았다. 비록 나주가 낳았지만 고교 졸업 후 서울을 주 무대로 쉴 새 없이 바쁜 일정으로 쉽게 만나기는 어려웠으나 김대표를 아꼈던 은사님의 소개로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안녕하세요. 김상길입니다.’ 누가 전라도 나주사람이 아니냐고 하는 듯 첫 마디가 구수하게 가슴에
故 양재봉 창업자는‘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지원해왔다. 1990년 1월, 대신그룹 출범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염두에 둔 그는 1990년 7월 사재 1억 원을 출연해 금융업계 처음으로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창립총회에서 양 창업자는‘기업은 사회와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며 전체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구성인자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공익에 바탕을 둔 이윤추구를 통해 기업을 건실하게 유지 발전시켜야 하는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 각
녹음 짙은 초여름의 나뭇잎들은 간질이는 미풍에 살랑거립니다. 푸르른 창공을 바라봅니다. 아름답습니다. 하염없는 자신과의 속삭임으로 가득 채웁니다.더 이상 무기력하게 있을 수가 없어요. 이 난관을 헤치고 나아갈 중대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꿋꿋이 일어 설 심오한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젠 내가 가장으로 나섭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을 부양하려 합니다. 외국인 가정주부라는 특권(?)은 한낱 사치임에 틀림없습니다. 일이 필요합니다.처음엔 정말 말이야 쉬웠습니다. 이곳저곳 공장 취업 후 그곳 실정과 환경 그리고 근로 동료들과의 화합과 동화를
글쓴이 : 존나 에이 로오드저는 올해 18세와 15세된 두딸의 엄마로 노안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10년차 영어 강사로 재직중이며, 필리핀 민다나오 국립 대학교에서 경영교육이학사 (B.S)학위를 취득한 44세된 여성입니다.자상했던 어머니, 엄격하셨지만 자녀들을 늘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아 주시고 6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행복했던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1996년, 내 생에 처음 본 눈보라 치던 추운 겨울 어느 날 밤 나주의 한 시골 마을 한국인 남성에게 결혼·이주해, 줄 곧 이곳에서 정착하여 지금은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늘 연상하며 살았다. 자식들에게만은 천하에 몹쓸 그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온몸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언 70에 이르렀다.항상 입가에는 환한 미소를 짓는다. 자신의 것 아끼지 않으며 곧잘 이웃에 베풀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언제 가난을 알았을까 하는 여유로움이 무척 돋보인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는 그야말로 피눈물 나는 고통이 있었음을 소개받고 조심스런 접근을 시도했다. 자유스런 대화 속에 인터뷰를 요청하자 한사코 거절하는 김창섭 사장에게 읍소하며 허락을 받았던 만큼 진솔한 마음으로
빛가람타임스가 선정한 민선 6기 지도자 5대 덕목도덕성, 비전, 책임감, 열정, 균형적 판단 지난 해 9월 16일 빛가람타임스가 발기인대회를 출발점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잘사는 나주 만들기를 위해 많은 대화를 가졌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갈등의 구조를 벗어나 밝은 미래가 보이고 잘사는 나주를 희망했다. 본지는 다음 달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나주사람들이 바라는 참된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각 계 각 층의 인사들과 대화를 통해서. 제대로 정립된 바람직한 지도자(도지사, 교육감, 시장, 도의원, 시의원)로서 갖추어야할 5대 덕
나주가 낳은 최고의 외교관 새정치민주연합 송 영 오 상임고문 온화한 인상에 친근감 있는 말 맵시, 논리적이면서 설득력 있는 대화에서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 살아온 그의 인품을 느낄 수 있었다. 제1야당의 상임고문을 만나 첫 인사를 나누고 대담을 가졌지만 짧은 대화 속에서 오랜만에 만난 고향 선후배간의 정담인 듯 친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리랑카와 이탈리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이며 창조한국당 대표와 민주당 상임고문,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활동하는 나주 금천출신 정치인 송영오 상임고문을 빛가람타임스가 만났다.나주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