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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갑질 허용하지 마라! 지난달 말경 미국 CNN방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전횡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CNN은 이 전 이사장을 비롯해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이후 행보, 박창진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 등 한진 총수 일가 갑질에 맞선 직원들의 움직임을 상세히 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대다수 국민은 이들의 기이한 갑질 행위를 지켜보자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일가의 갑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나주토픽
2019.03.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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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시류에 맞춰 바뀌는 계책이 아니다. 지난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인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일제 시절 이름과 성을 가는 창씨개명의 수모까지 겪으면서 아들딸 낳아 어렵게 기르고 피땀 흘리며 후세들을 가르쳐온 조상들의 정신은 바로 우리 민족사를 지탱해온 버팀목이었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마음가짐을 바로 세워보자. 최근 정치권 일부 정치인들이 5·18 민주화 운동을 심
나주토픽
2019.03.1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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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황금돼지 희망을 만들어보자 새해 설 명절이 지나고 정월대보름이다. 올해는 오방색 중 황금돼지해라 한다. 그래서 올해는 더 큰 복을 받기를 소망하기도 한다. 올해는 출산율도 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새해 들어 한전공대가 나주시에 들어선다는 희소식이다. 길거리에는 한전공대 확정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설날인사 현수막이 널렸다. 머지않은 조합장선거 입지자들과 정치인들의 현수막과 휴대폰 문자도 풍성하다. 분위기로 봐서는 벌써 황금돼지해의 복을 많이 받은 기분이다. 그런데 명절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우선 경기가 좋지 않다. 기업들의
나주토픽
2019.02.2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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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마련이 유일한 대안이다. 지난 2월 초 미국 LA타임스에 ‘한국 공무원시험, 하버드대 합격보다 어렵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 일면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해주듯 최근 국내 모 대학 신입생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분석 결과, '장래희망의 직업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42.6%가 공무원이라고 답했다. 이는 취업난으로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한국의 청년 취업 풍경을 소개한 것으로 젊은 인재들이 우리 미래 사회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요구하는 도전정신과 진취성이 아예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가가 해결에 앞
나주토픽
2019.02.2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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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내려줄 인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사법 농단의 피의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월 검찰에 출두하면서 검찰 포토라인을 무시한 채 그대로 청사 안으로 직행했다. 전(前) 대통령은 물론 재벌도 이 자리에 벗어나지 않았지만 2011년부터 6년간 대한민국 법원을 이끌었던 전 대법원장이 스스로가 얼마나 특권의식이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수많은 비난과 사법 농단’은 그에게 우스갯거리일 뿐이었지만, 법 앞 평등함을 위안으로 삼고 사는 국민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초대형 사건이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사건이었으며 고위 공직자들이 법
나주토픽
2019.02.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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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3만 불이 넘어섰다는데….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2.7%를 기록했지만,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를 넘은 그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세계에서 7번째 기록으로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 여명(지난해 12월 말 기준 51,826,059명)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나라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성적표만큼 국민의 살림살이가 과연 더 나아진 건지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민소득이 3만 달러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여기저기서 들려
나주토픽
2019.02.0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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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시민에게 돌을 던지지 마라! 지난 24일 '사법 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 일평생 승승장구 '꽃길'만 걷던 엘리트 판사는 결국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된 전직 대법원장이라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지만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정의를 선택한 법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하며 옳고 그름이 존재하는 사회의 본보기로 추앙받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며칠 후면 찾아오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기해년 황금돼지해 나주시와 시민 모두
나주토픽
2019.02.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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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경제 활성화 대책 단순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이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들어섰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공은 세계사에서 금메달을 받아야 한다고 칭송받을 정도로 노력한 결과의 대가이다. 하지만, 나주시 경제는 혁신도시 설립 이전까지 뒷걸음쳤다는 가혹한 평가를 받으면서도 반성은커녕 당당하기만 일선 공직자들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문화자산과 나주 배라는 특산물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하나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 안위에만 몰두한다는
나주토픽
2019.01.14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