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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공평한 사회 서민의 희망이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전년 동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된 바와 같이 청년들의 취업난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전 연령대에 걸친 전반적 고용시장도 좋지 못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4년 6개월 만의 최저치 21만2000명에서 반등해 9월에는 다시 30만 명 대를 회복했지만, 청년층(15~29세) 상황은 개선되기보다 더 악화되는 실정이다. 9월 고용동향에서 나타난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년 만에 최악이라는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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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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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미래를 위한 소중한 정책 승화로 이어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약속 적폐청산의 실천은 전방위로 행해지고 있으며 적폐대상인 과거 부정부패 관련 정치인들과 기생했던 인사들은 공포와 함께 방어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또한 해당 인사들은 국민들의 아픔은 뒤로한 채 오직 위기돌파만을 위해 적폐청산 대(對) 정치보복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혐오감에 분노마저 솟아오르고 국면전환용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것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임을 지울 수 없다.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 이후 73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해방 이후 강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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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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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정신문화 나주는 역사문화도시다. ‘나주’라는 지명은 천년이 넘는다. 한문으로 비단 ‘나’, 고을 ‘주’의 나주는 백제 때는 ‘발라’, 통일신라 때는 ‘금산’ 또는 ‘금성’으로 불리다가 903년에 나주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고려 때는 전국 12목 중 하나로 역사의 무대에 목사고을로 자리매김 했던 것이다. 나주는 선사시대와 고대의 마한과 백제시대를 거치면서 문화유적이 많은 지역이다.내년, 전라도 정명 천년이 되는 해다. 현종 9년인 1018년에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강남도와 나주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도를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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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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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지도자를 찾아라! 2017년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리처드 헨더슨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MRC) 연구원은 연구를 즐기는 괴짜 과학자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작년 6월 더 타임스의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학시절 기억으로, 헨더슨 박사는 “교수가 출제한 문제의 오류를 찾아 그걸 논거로 삼아 내 답안지를 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성장과정에서의 돌출행동은 괴짜로 불렸지만 특별한 논리와 식견으로 무장된 답안지에는 세상을 바꾸는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었다. 괴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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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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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만드는 공장을 거부하는 지혜 1995년 민선자치단체장이 선출된 후 22년이 흘렀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만큼의 세월이 흘렀고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되어 바로서기를 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지난 해 사상초유의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겪으면서도 질서정연했던 것은 지방자치의 탄탄한 뒷받침과 역할을 증명해주고 있다. 또한 지자체들은 지역 고유의 빛을 내고자 다양한 노력은 물론 지역 특산물이나 지형을 활용한 특성화 사업을 발달시켰고,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민들의 민생을 돌보는 정책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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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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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백년지대계(敎育 百年之大計)를 내다보는 정치인 나주에 계시는가? 나주가 살려면 교육이 살아야 한다.’ 이미 귀에 익은 나주인들 특히 정치인들이 구호로 애용하는 문구이다. 어김없이 나주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기위한 어구이고 십여 년을 우려먹었지만 결코 개선된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유는 간단하다. 교육에 대한 무지의 철학과 비전의 부재가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이다. 누구를 원망하지도 못하는 것은 나주시민들은 항상 정치인들의 실속없는 구호에 눈뜬 봉사가 되어 함께 동참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주교육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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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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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역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는 올해로 19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과 같다면 강산이 두 번이 변했으니 나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의 생각도 크게 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옛 모습 그대로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과유불급을 벗어나지 못해 지도자들의 비전, 철학도 없는 어리석은 욕심으로 배가 산으로 가는 불의를 지켜보며 분노에 치를 떨기도 하지만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작은 기쁨에 행복을 만끽하는 필남필부에 감동과 더불어 죄스럽고 부끄러움이 앞서기도 한다. 또한 권력과 돈이란 하찮은 부스러기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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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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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나주의 새 천년을 디자인 하자. 굽이치는 영산강 줄기, 휘몰아 치는 쪽빛 내음, 1천년의 역사 풍미, '엄마야 누나야'의 드들강 감성 풍류, 전라도의 나주 평야, 마한의 역사숨결!영산포구에 수많은 쪽배들과 어민, 그리고 상인들의 왁자지껄 한바탕 어우러짐, 아낙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포굿가 아동들의 호기심어린 얼굴들이 이쪽 저쪽으로 상쾌한 산만함이 포구 양쪽 나루에 메아리친다. 노랗게 물든 나주평야는 지천으로 황금물결이 대지에 촘촘히 수를 놓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에 닿아있다. 낫을 든 장정들과 아낙들의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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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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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도 미래도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인구 11만을 육박하고 있다는 나주시 자부심만으로 미래가 없다. 나주시 인구 증가 정책에 더욱 몰입해야 한다. 최근 국내 유력일간지 J 일보에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이라는 제목으로 지자체 인구정책에 관심을 유도 했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 이모 연구원이 ‘지방소멸’ 연구자료에 의한 현실적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노령화 사회 대비정책의 절박함을 제시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자체는 85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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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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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의 원칙 없는 행정 미래 없다. 최근 나주 경현동 신규마을 조성을 위한 대지조성사업(이하 경현동 대지조성사업) 문제로 시민들 사이에 찬반의견이 팽팽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진 측에서는 ‘나주시의 깨끗한 환경과 경관 싼 토지와 주택을 공급하고 좋은 먹거리 제공과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반대측에서는 ‘대지조성사업으로 예정된 땅은 공익사업을 위해 조상대대로 살아왔던 월정이란 자연부락을 이주시키면서까지 금하장학회에 매도된 것으로 원래 취지에 걸 맞는 공익사업에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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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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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면지 편찬, 그 의미가 크다. 시인 송 가 영금천면지가 발간되었다. 5년여 기간 준비해온 금천면지가 드디어 천사백여 페이지 책으로 발간된 것이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금천면사무소 한 편에 편찬기념비를 세웠다. 금천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마을별, 씨족별 생활풍습과 발전상 및 인물사까지 수록했다. 혁신도시가 완성되어 새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처음 발간한 면지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면지는 지역의 정체성이다. 금천면지는 선사시대부터 영산강유역의 기름진 땅에서 이어지는 삶의 과거와 세계적인명성 ‘나주배’의 고장인 현대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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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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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도 모르는 지도자들 결코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진정한 정의를 마음에 품은 자는 부정한 일에는 전혀 관계하지 않기에 거리낌이 없다. 진정한 지혜를 지닌 자는 어떤 상황이라도 냉철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에 의혹이 없다.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는 정의를 관철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확신하기에, 아무리 큰 부정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다.’라는 논어 뜻풀이가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부정부패를 바라보며 정의롭게, 지혜로운 용기를 품고 행동하는 양심을 실현하는 인사를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까? 72주년 광복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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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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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명품도시여야 한다 필자는 본란을 통하여 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가기위한 조건으로 “첫째, 혁신도시만을 걱정하는 전남쪽의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둘째, 빛가람혁신도시는 위치만 나주에 있을 뿐 관할권은 전남도와 광주시에 있기 때문에 나주시가 소통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면 가교역할이라도 해야 한다. 셋째,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주민의 불만을 해결해야 한다. 넷째, 혁신도시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역인재의 취업 촉진과 지원에 대해서 적극나서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과 양시도가 지역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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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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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 적폐세력의 노리개가 아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주요공약 중의 하나가 적폐청산이다. 80% 이상의 국민지지와 더불어 사랑받고 국민의 기대가 잠겨있는 어구이기도 하다. 적폐청산(積弊淸算)이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여온 악습을 청산한다는 뜻으로 부정적 요소인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청탁 ,뇌물, 그리고 낙하산 인사 등의 제거를 의미한다.원래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는 21세기 이전에도 사용되어 온 단어였으며, 정치권, 비정치권을 막론하고 적폐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말이었으나, 2016년 가을 정권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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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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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으면 도전하지 마라! 민선 6기 마감 1년을 앞두고 나주정가가 정중동 조심스레이 들썩이는 상황을 지켜보며 기대 반 우려 반의 복잡한 심정으로 얽혀진다. 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선무당’이라고 하면 점을 잘 치는 용한 무당이 아니라 서툴고 미숙한 무당을 뜻하는 것으로 이렇게 능숙하지 않은 무당은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로 능력도 없이 제구실을 못하면서 큰일을 저지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이런 선무당 같은 일부 정치인들은 나주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정치·경제·사회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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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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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혼돈의 시대 최근 여성을 비하는 물론 여중생 공유 등 왜곡된 성 의식을 담은 그릇된 표현을 책에 써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거취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에서 뜨거운 논란거리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이를 보호하고 지키는 청와대 입장에 대해 비난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일부 인사들은 ‘현 정부의 탄생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보호하는데서 시작되지 않았느냐?’하며 탁 행정관의 보호의지에 대해 배신감과 함께 적폐청산마저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고교 시절 여중생과 첫 성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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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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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또 탈락했다고 전해진다. 일본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 것과 매우 대비되는 내용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한국산 배터리 규제가 언제쯤 누그러질지 우리의 관심은 근심으로 쌓여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태가 오도록 정책을 주도했던 정치인들의 반성기미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안타까운 눈앞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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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