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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먹거리를 찾아내는 지도자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을 위한 날 선 대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격랑 속에 세계정세는 신냉전 시대의 개막으로 더욱 어려워진 국제환경을 그야말로 불확실이라는 암흑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으로 인한 경제에 큰 타격을 주면서 저성장의 늪에 빠진 정말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갑진년 새해를 맞는 우리나라 다수 국민 역시 치솟는 물가와 생활고에 불안해하고 있다. 그런데
나주토픽
2023.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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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되는 2024 총선 인적 쇄신 내년 총선 4개월을 앞둔 지난 11월 28일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밝혔다. 대표 발의 법안 건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결석률, 사회적 물의를 이유로 제명되거나 탈당·퇴직·사직한 자, 다주택·비주거용 건물·대지 등 부동산 보유 내역, 2020~2023년 3,000만 원 초과 주식 보유자, 민주화운동 및 노동운동 제외 전과 보유자 등 7가지 기준으로 의원 316명의 자질을 검증했다. 의원직을 상실한 이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경실련 검증
나주토픽
2023.12.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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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하는 나주밥상 선정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민선 8기 공약인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 공모 소식을 알렸다. 대상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년까지 나주밥상 브랜드 음식점 100곳을 지정해 관광 핵심 요소인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
나주토픽
2023.12.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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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 자축하기에 부족함 많았던 축제 지난 29일 나주시민의 큰 기대와 함께 시작되었던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10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렸다. 나주시는 폐막과 동시에 '성공적인 피날레'라고 홍보에 앞장섰다. 열흘간 누적 방문객 27만 명 집계,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비전을 알렸다. 또 예술의 전당 방불케 한 문화·예술공연, 나주의 대표 콘텐츠 발전 가능성을 알렸고, 나주 농산물, 먹거리 부스 연일 문전성시 4억7천만 원 매출 달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다수 나주시민은 이번 축제를 성공이라고
나주토픽
2023.11.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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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대로? 오직 힘만으로 국민을 안정시킨다는 명분으로 덕장의 흉내를 내며 자신을 가장하는 정치인은 곧장 주위 사람들을 향해 패자(覇者)로 군림한다. 그리고 그들은 한결같이 대국, 즉 큰 권력을 가지려 하고 그 큰 권력의 힘으로 국민을 굴복시키려 한다. 조그만 권력이라도 존재하는 곳에는 한 치의 어김도 없다. 이미 국민 수준은 이미 높을 대로 높아졌는데 일부 어리석은 패자들은 진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여권이 범죄자를 후보로 내세워 재선을 시도한 것은 좋은 사례다. 우둔한 패자가 오직
나주토픽
2023.10.2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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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 진짜고 어떤 ×이 가짜냐 최근 어디서 들려오는 ‘가짜뉴스를 잡아라!’라는 대갈일성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분명 온 국민을 향해 똑똑히 보고 조심하라는 듯 큰소리친 것이지만 막상 다수 국민은 어떤 놈이 진짜고 어떤 놈이 가짜인 줄 좀처럼 구분하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평범한 서민들이야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매체들을 통해 전해 들은 것이 모두 사실 그대로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믿지 않을 수도 없다. 그런데 모두가 가짜인 것처럼 몰아붙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J 일
나주토픽
2023.10.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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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이상한 나라 미국? 4건의 기소에 총 91건에 달하는 혐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2차 백악관 등극 도전이 점점 기세등등해 가고 있는 눈앞의 현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랜 시간 동안 미국 민주주의의 전통이 최고인 것으로 학습해 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런 ‘트럼프 기세등등 현상’은 납득하기 어렵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미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의롭지 못한 사회 도래에 대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이는 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어느 당 또는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를 떠나 정치권력의 형성 과정이 무섭게 무소불위로 변화하고 있음
나주토픽
2023.09.27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