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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결코 사고파는 물건이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각종 의혹으로 비난받고 있는 유은혜 의원이 지난 2일 논란 끝에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위장전입에 병역면제, 정치자금 허위보고, 지역 사무실 임대료, 대납 짝퉁 회사 상표권 도용 의혹으로 대다수 국민의 부정적 시각에도 임명강행은 정말 옳은 일일까? 정권은 바뀌어도 비리투성이 정치인들의 출세는 의혹으로 여겨지고 한없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우리 지역에도 한심한 비리 덩어리 정치인들이 난무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부패한 관리들이 만든 결과물이고 부정부패에 관대하고 익숙
나주토픽
2018.10.2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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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커지는데 정책은 흐물흐물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했던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의 성공적인 조정역할의 성공으로 고공행진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갤럽이나 리얼미터 등 주요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50% 밑으로 집계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무 긍정률 49%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42%는 최고치이며 문 대통령 취임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직무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줄었다. 정부에
나주토픽
2018.09.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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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화살을 뽑고 상처 치유에 앞장서라!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요, 웅변가인 데모스테네스는 그리스를 쳐들어온 적장이 ‘그리스의 웅변가 9명을 넘겨주면 침공하지 않겠다’라고 요구하자 ‘어느 날 늑대가 양치기에게 접근 화친하여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합의했다. 그러고는 이젠 양을 지키는 개가 필요 없게 됐으니 그 개를 넘겨 달라고 해서 개를 처분했더니, 늑대가 바로 공격하여 양들을 잡아먹어 버렸다’라는 우화로 항변했으며, 이는 훗날 유명한 ‘논리적 웅변’으로 알려졌다. 우화이기는 하지만 음흉한 늑대에 신의와 양심을 기대한 양치기의 어리석음 때문
나주토픽
2018.09.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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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결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최근 살아있는 생명체를 논하며 교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정치 세계를 지켜보며 고개를 돌려 보지만 그들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에 고개를 떨구고 만다. 지도자는 없고 보스(boss)가 남발되는 사회가 만들어준 안타까운 결과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양자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도자란 엄밀한 의미로 집단에서 리더십(지도적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규정되어야 하며, 특정 분야에 실권을 쥐고 있는 최고 책임자. ‘대표’, ‘우두머리’로 표현되는 보스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또한 ‘보스는 결
나주토픽
2018.09.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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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지 않는 강인한 지팡이, 희망을 창출하라! 오랜 미국 생활을 하다 잠시 한국에 휴가온 한 재미교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며 ‘예전에 조국이 잘살게 되기를 기도했었는데, 이제는 조국 국민들 마음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도해야 하겠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다는 전언이 있다. 오늘날 선진국 대열 합류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배경 뒤에 생활고와 자녀교육의 수많은 고통을 호소하는 기성세대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헬(hell)조선을 한탄하며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아우성은 우리 국민에게 어
나주토픽
2018.08.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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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선택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윈스턴 처칠 경, 테레사 수녀,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300명을 분석한 결과, 그들 중 25%는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들 중 50%는 유년 시절에 학대를 받았거나 빈곤한 가정에서 성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져 왔다. 바로 그 지도자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부정적인 반응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고난을 극복했던 3백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일을 시작할 때‘시작지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
나주토픽
2018.08.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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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불변하는 것 논어 중“‘관(寬)’과 ‘신(信)’ 즉, 너그러움과 신의는 리더의 조건이다.”라는 어구는 손자병법에도 등장하며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필수 덕목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나주의 지도자라는 분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관(寬)’과 ‘신(信)’에 대한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지도자로 의심받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일부 지도자들은 이를 흉기로 사용하며 나주를 분열시키는 끔찍한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 공과를 구분하고 상벌을 결정하는 것은 법과 규정에 따르는 질서로 결코 지도자의 몫이 될 수
나주토픽
2018.08.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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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많은 사람들이 뻔히 보이는 어리석음인 줄 잘 알면서도 가시나무를 심으며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한다. 이런 것을 속칭 ‘도둑놈 심보’라고 여기지만 그 누구도 그들을 탓할 수 없다. 우리에게 반드시 자신을 필요한 존재로 각인 되어야 할 선량(?)들이 우리 인생을 너무 힘들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최근 선거에서 당선된 정치하는 사람들, 그리고 소위 후견인으로 불리는 위정자들을 두고하는 말이다. 헬(hell)조선을 탓하며 눈물짓는 젊은이들이 가야 할 곳은 어디일까? 추악하
나주토픽
2018.08.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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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hell)조선 퇴치에 열정을 쏟아야 최근 다수 젊은이는 현 상황을 일부 기성세대들이 주장하는 경제적 풍요에 대한 자부(自負)를 거부하며 사회의 부조리로 얽히고 얽힌 헬조선의 안타까움에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헬조선 대한민국’의 확고한 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의 가장 큰 불만은 대다수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다. 이는 바로 ‘부모에게 손 벌리는 청년들이 늘고있다’라는 사회현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청년 문제는 바로 가족 문제이자 사회환경의 축을 이루는 바로미터로 민선 7기의 당선자들은 ‘무엇을·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시대의 사명
나주토픽
2018.07.1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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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주군 시민을 배신하지 마라! ‘사람이 독이 묻은 화살을 맞았을 때, 그 화살을 뽑지 않고 도대체 이 화살을 누가 쏘았을까, 무슨 독이 묻어 있을까 따위를 놓고 고민하다 보면, 대답을 찾아내기도 전에 독이 몸 전체로 퍼져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시급한 일은 우선 독화살을 뽑아 버리고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다.’라는 말은 극히 일반적인 상식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다. 하지만 치료는 뒤로한 채 원인 분석과 자기 감싸기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대사를 그르치는 일이 허다하다. 원인에 집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조급함이 가
나주토픽
2018.07.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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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정책추진 없는 나주발전 미래 없다. 본지 103호 머리기사에 ‘나주시 더딘 인구증가 나주발전 적신호’라는 주제로 글을 올리며 인구증가 정책 부재를 지적했다. 한편 지난 7일 나주시는 1998년 이후 20년 만에 남평 인구가 1만 명으로 회복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올라왔지만, 이는 엄밀히 분석해보자면 정책에 의한 인구증가가 아닌 투자가들에 의한 아파트 수요증가에 의한 결과로 여겨진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난 13일 종료된 지방선거 후보자 정책 중 문화와 노인복지를 강조한 후보는 많았지만, 인구 증가정책에 대한 정책을 찾아보기
나주토픽
2018.06.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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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시기는 짧고 몰락의 시기는 길다.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12곳의 재보궐선거가 끝났다. 장장 3개월여 기간 동안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후보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당선자들에게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땅을 바라보며 지지를 호소했던 마음 자세로 임기 내내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주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본다. 한편, 선거철이 되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돈이 없으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라는 인식과 정책대결은 뒤로한 채 분별없는 네거티브 공방은 사라져야 할 적폐 중의 적폐로
나주토픽
2018.06.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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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정책추진 없는 나주발전 미래 없다.본지 103호 머리기사에 ‘나주시 더딘 인구증가 나주발전 적신호’라는 주제로 글을 올리며 인구증가 정책 부재를 지적했다. 한편 지난 7일 나주시는 1998년 이후 20년 만에 남평 인구가 1만 명으로 회복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올라왔지만, 이는 엄밀히 분석해보자면 정책에 의한 인구증가가 아닌 투자가들에 의한 아파트 수요증가에 의한 결과로 여겨진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난 13일 종료된 지방선거 후보자 정책 중 문화와 노인복지를 강조한 후보는 많았지만, 인구 증가정책에 대한 정책을 찾아보기
나주토픽
2018.06.23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