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공정하고 모범적이어야 사면팔방을 둘러봐도 '아이고 죽겠다'라는 푸념이 들여오는 이 시간 정치인들이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아예 국가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폭우 사태에 피해 국민은 어김없이 ‘공직자들은 어디에 있느냐?’라며 한탄의 목소리를 내며 그들을 비난했다. 특히 권력의 축에 서 있는 여당에 찾아보기 힘든 무능하고 독선적인 정치력은 국민에게 큰 걱정거리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어 우려된다. 민생에 둔감한 정부에 대한 걱정거리는 바로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났고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삶의 유한함에 대하여 저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 종이신문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이지만, 아날로그적인 종이신문으로 기사를 읽으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날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들을 두루 균형있게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 중 좋은 소식이 있으면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 있으면 숙연한 마음이 가슴속에 자리합니다. 최근 수해복구에 참여하다가 목숨을 잃은 해병대 병사에 대한 소식, 오송 지하차도에서 폭우로 인하여 불어난 물에 미쳐 차안에서 빠져
나주시장의 성공가도 공사 길 7월 1일부로 나주시장이 임기 1년을 넘어섰다. 이 시간을 맞춰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치적을 내세우며 20만 도시 성장을 다짐했다. 윤 시장의 지난 1년을 두고 시민들 역시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성과를 긍정 또는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평가는 현임 나주시장에 대한 평가가 취임 당시 기대가 너무 컸던 만큼 실망의 폭도 컸으리라는 예상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평가 당사자가 누구이든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평가 기준이 나주시의 옳고 그름의 원칙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의 눈 바닥치는 교육현장 해소 방안은 없는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추모와 진상 규명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당 교사가 다른 동료 교사들이 출근하기도 전에 교실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지난해 학년을 마감하며 학부모들에게 썼던 손 편지가 공개된 후 아이들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젊고 열정적인 교육자였음이 알려지자 교육자들에는 피눈물로 전해지는 아픔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소식이 알려지며 교육계와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사안에 대해 큰 관심과 우려
나주시, '22년 10월 이후 소폭의 꾸준한 인구 증가출산지원·임대주택 공급 등 효과 대기업 유치 등 극대 방안 찾아 내야 혁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2021년 12월 기준 11만 6천명 대를 유지해오던 나주시 인구가 2022년 10월 말 115,762명으로 한 달 사이 962명이나 줄어든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 이후 윤병태 나주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인구 20만 명 확보 선언 이후 소폭이지만 꾸준한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올해 6월 말 인구는 처음으로 11만 7천명 대를 넘어섰다. 소폭이지만 인구 감소가 전국적인 현상인
윤병태 시장, 침수·붕괴 피해 현장 긴급 복구 지시‘최대 195.5mm폭우’ 곳곳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 붕괴 토사 유입부덕동~세지방향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전면 통제 조치문평 양산마을 침수 위험 5가구 주민 긴급 대피 나주시가 24일 최대 195.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수해 위험 가구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국도 1호선 통로박스 등 도로 침수 위험 구간 통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이날 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윤병태 나주시장 “23~24일 장마 중대 고비 대응 총력” 지시집중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 주재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100mm이상 집중호우 예보재해·인명피해 우려 지역 6개 면·동 16가구 사전대피 조치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3일 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홍수·산사태 등 재해·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나주시에 따르면 23일 14시 기준 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밤부터 익일(24일) 새벽~정오까지 11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아울러 150mm이상 집중호우가
나주시,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나서‘전세 사기 피해대책 TF’ 구성 … 피해접수창구, 법률상담 운영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이에 시는 ‘전세 사기 피해 대책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을 피해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인 시민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갈등관리 대상 사업 검토·조정, 시정 권고와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위한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안전하게 회수하고 지자체가 처리하는 수거 체계가 나주시에서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시행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나주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 나주시약사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기홍 나주우체국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이영태 나주시약사회장을 비롯해 4곳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8월 1일부터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
나주시와 나주 관내 공공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한 걸음 더 이어졌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과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나주소방서가 고향사랑기부에 각각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 기관 기부는 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동신대학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류성숙 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직원 수는 적지만, 나주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자발적 모금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 의원 김철민)는 지난 7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특히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 모듈제작, 시공,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전체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꼽히는 ‘드론’(drone) 기술을 규제 없이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특구 기반을 갖추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확대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국토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비행 시 거치는 특별감항증명과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기획재정부가 전라남도 나주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수주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이 전날 나주혁신산업단지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제4차 원스톱 수출119’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산업단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건의사항 해소와 제도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수출119를 갖고 있다. 간담회에는 기재부 최한경 원스톱 수출·수주지원관, 이혜선 수주인프라지원팀장,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국장,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 나주시 강영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인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부영주택과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업 청년 임대주택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청년패키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청년 패키지는 취업을 앞둔 청년세대 최대 고민인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해주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폭넓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주민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보다 활력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시는 136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디자인 우편함 및 문패 만들기’, ‘마을 소공원 조성’ 등의 마을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주민 및 담당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철 연일 지속되는 비로 ‘벼 잎도열병’, ‘고추탄저병’ 등 노지 농작물 병해충 억제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9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처럼 장마가 길어질 경우 일조시간이 부족해 벼·고추 등 농작물이 웃자라 연약해져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잦은 비로 일교차가 커지면 벼에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해 수량, 품질이 감소하게 된다. 특히 영호진미, 일품, 청무 등 벼 도열병 취약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잎 도열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논을 유심히 관찰하고 병 무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팔을 걷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 소재 100여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임차인들의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전세 사기 피해 대책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