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오량농공단지가 나주에 자리 잡은 후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대단위 공업단지만큼은 아니지만 농공단지의 크고 작은 공장들이 주민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농공단지가 설립된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과정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관리소장 양철환(71세)씨의 공단사랑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양소장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입주업체의 손과 발이 되어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공단 이미지개선과 환경정화 등으로 주민들에게 항상 기쁨을 선사해 큰 박수를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앞 다투어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지역 정체성을 나타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지역축제이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는 이제 모든 이에게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각 지역마다 시군민의 날, 문화, 농·축·어 특산물 축제까지 개최되어 그야말로 축제의 전성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다양한 축제의 개최 이유는 지역의 순수문화를 재현하고 지역에 대해 생명력을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제고 작업에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문화적 정체성과 지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겨울 난방비를 줄이고 좀더 따뜻하게 지내려고 시골 어르신들께서 화목보일러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이런 화목보일러 화재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에는 208건이나 발생했고 19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온도조절 기능이 없어 과다하게 열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관리가 소홀하면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데다 시골 마을 외딴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차량이 신고를 받고 도착하기에도 쉽지 않은
↘ 29호에서 이어집니다.배 테마파크의 설립 당시의 상황에 대해 모 관계자는 ‘금천에서 26억 원의 예산으로는 배 테마파크를 유치할 수 없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해당지역 관계 공무원들과 금천 주민들과는 엇갈리는 내용이었다. 당시 예산은 76억 원이 편성되어 있었고 26억 원의 출처 자료는 찾을 수가 없었다. 지역 배려의 차원이 있었다는 다른 주장도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자운영을 논할 정도가 되지 못한, 현재의 이용 또는 방문객이 거의 없다는 것이 곧 부지설립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대한
매일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 위험의 공포를 느끼곤 하여 그 개선의 필요성 때문에 이글을 올립니다. 나주에서 영산포 방면으로 가는 길 중 구교로 불리는 다리 위 한 군데가 푹 파였습니다. 바쁜 시간에 속도를 내면 차의 충격과 더불어 가슴이 섬뜩해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주시에 직접 건의까지 해보았으나 아직껏 고쳐지질 않아 글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비단 저만이 이런 위험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이웃 동료들과도 똑같은 경험담을 곧잘 나누곤 합니다. 한편으로는 안전 불감증으로 뒤덮인 우리사회의 일면으로까
나주시 영산동에 자리 잡은 공공도서관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책을 빌려 보기 위해서 도서관을 종종 찾곤 한다. 그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직원이 있어 상쾌한 기분으로 도서관 문에 들어선다. 찾을 때마다 느껴지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똑 같이 대하는 친절이다. ‘제가 친절해야 시민들이 한 번이라도 더 도서관을 찾아오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겠느냐?’하며 당연하게 말하는 김용경 씨의 따듯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 관공서를 찾아갈 경우 어느 직원은 귀찮다는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 더군다나 자세한 안내가 없어서 애를 태울 때도
2006년 4월 5일 나주 농업기술센터 3층 영상회의실에서 나주배 혁신마을 조성(배테마파크) 용역설명회가 현지조사 평가 후 위원회에서 대상지 선정회의가 열렸다.결정사항은 ‘나주배 혁신마을 조성 분과위원회 협의에 의거 배 테마파크 조성 대상지를 왕곡면 덕산리로 위치 결정’이라는 내용이었다.전체면적 35,439㎡(왕곡면 덕산리 일대 4만7천여㎡: 14,000여 평), 건축면적1,383㎡(418평)에 75억 원의 예산을 들인 공사가 21,000자도 못된 회의록의 내용으로 부지가 결정된 것이다. 선정 후보지 3곳 중 회의 전까지 가장 유력
전국 어디를 돌아다녀보아도 한적한 시골을 제외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주차전쟁이 참으로 가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더불어 잘 사는 시대의 배경 중 하나로 신체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장애인 주차장을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각 관공서나 대형건물에는 신체 부자유자들에 대한 배려로 장애인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염치도 없이 사용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나주 관내 관공서에도 장애인 주차장을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시민들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단속
경제가 침체되어 모두가 물가걱정과 연료걱정으로 한숨을 쉬며 생활하고 걱정에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연시나 명절이 되면 매스컴을 통하여 나눔의 정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나주농업협동조합에서는 8년동안 지역경로당에 어버이날을 맞아 각종 음료와 간식을, 겨울철에는 난방유로 소요되는 연1천여 만원을 변함없이 지원해 오고 있다.前조합장으로부터 시작한 지역 45개의 경로당에 지원되는 난방유와 간식비지원은 現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여겨져 이 글을 올린다.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나주 배 박물관 등록취소와 배 테마파크 (2) 지난 27호에 오명과 치욕의 배 박물관 취소에 인재(人災)라는 이유로는 적지 않은 예산낭비와 관리부족 등 몇 가지 통계자료들을 제시하며 반성의 기회를 가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들이 나주 상징인 배에 대한 철학이 철저하게 부족했다는 점이다. 단체장들 또한 나주 배에 대한 역사의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지금까지 나주시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과수원 경영자들에게 ‘22년 간 교류하고 있는 일본의 자매도시 톳토리현 구라요시 20세기 배박물관을 방문해본 적이 있는가? 방문 경험이 있다
나주시 금천면 소재 배 박물관 등록취소와 배 테마파크의 설립지난 해 12월 27일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 배 박물관에 대한 실사와 청문 절차를 거쳐서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규정 미흡으로 박물관 등록이 취소되기는 처음 있는 일로 오랜 전통을 가진 나주 배 오명을 갖게 되는 그야말로 나주시민으로서는 치욕적인 날이 되고 말았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 박물관은 유물 60점 이상, 전시실(82m² 이상), 학예사, 수장고, 화재·도난방지시설 등을 고루 갖춰야 하지만 유물은 29점에 불과한 데
본지 시민의 소리에도 게재된 적이 있는 영산포 풍물시장 내의 불법 시설물 박스가 지금도 변함없이 그대로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동안 단속하지 않은 것인가? 아니면 방치하고 있는 것인가? ‘시장이 열릴 때마다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단속을 제발 해주었으면 좋겠다! 무슨 특혜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등의 갖가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불만의 소리가 나왔었지만 정녕 당국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미관도 해칠 뿐 아니라 불법을 자행하는 해당 시민과 방치하는 당국에도 문제가 많다. 약자
‘공무원들이 불친절해서 관공서에 가기가 싫다.’ 그 이유는 ‘안 된다.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모르겠다. 등’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로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금남동사무소에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친절한 선영 씨!’ 나주관내 주민 센터 중 유일한 여성 금남동장님을 가리키는 소리이다. 금남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합리적인 매너와 친절함 그리고 동장님과의 동행으로 이어지는 상호 간에 칭찬, 믿지 못할 정도로 팀워크가 단단해 보인다. 민원이 들어오면 동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동행한 담당
지난 4일 오후 2시 강인규 시장은 지난 달 11월 17일부터 ‘보조금 교부결정 반대’를 요구하는 농성장을 찾아 ‘보조금 교부결정을 하지 않으면 사업이 취소되어 사업비 90억 원 가운데 40억 원은 국고로 반납해야 한다.’ ‘90억 원의 사업비를 살리고 주민들의 의사도 존중될 수 있도록 보조금 교부결정은 해주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한 뒤 사업을 착수하도록 하는 단서를 달아서 만약 민원해소가 안 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고, 건축허가 취소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설득을 하며 강력한 해결의지를 표명했다.이날 강 시장은 “그
나주 시민의 오랜 숙원 해결로 출발한 나주 종합 스포츠타운의 설립 개요 및 구성과 분석첫 번째, 설립목적에 맞는 활용도의 측면은 긍정적,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여에는 의문이며 두 번째, 부지 선정의 최적지 여부와 절차는 과연 적절하였는가?1)제시된 자료에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잘 보이질 않는다.2)선정위원회의 위원의 임무는 가장 공정해야 할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건립 예정부지와 관계되는 위원이 참여하여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3)현재 종합 스포츠타운 설립에 대한
나주시는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수문 정비를 위해 죽산보의 수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대두돼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영산강을 운행하는 왕건호와 황포돛배의 운항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시는 "당초 10월 25일부터 황포돛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23일부터 개막하는 농업박람회 관람객들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공사기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황포돛배를 타기 위해 영산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4월 나주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나주 종합 스포츠파크가 문화체육공간으로서 위용을 드러내어 드디어 준공식을 가졌다. 총 8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종합 스포츠파크는 주경기장·다목적체육관·국민체육센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춰 나주시가 각종 체육대회 및 대규모 행사 유치와 더불어 시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를 했었다.나주 종합 스포츠파크는 2007년부터 추진해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4백m 육상 트랙을 갖춘 공설운동장, 1천685석의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과 생활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선수
나주 중심부 근처 구 5일 시장 안에 쌓인 쓰레기더미를 보고 한심스러운 마음에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아직도 시내 곳곳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보면서 선진국이 시민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되어 주위 환경 오염이 확산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주시 당국에서나 동사무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단으로 버려지는 것에 대해 예방과 단속을 보다 철저히 강화해야 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함부로 버려져 있을 때는 신속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5일 시장을 현 시장으로 옮겨진 것이 수년이 지
드림노인복지센터 노유미 센터장님은 늙고 병들어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연히 만난 할머니가 노센터장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이웃에게 전언을 하고 있어 물었더니 나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언제보아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목소리가 나의 마음을 녹여 주곤 합니다. ’당연히 직업이니까 그렇게 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감동해 하는 할머니의 모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노유미 센터장님 사랑합니다. 항상 아름다운 모습을 전해 주십시오. 모든 봉사자들이 노유미 센터장
본지 23호(16일자) ‘나주시 재정위기 진실 공방’ 보도에 이어 17일 나주시는 부채논란에 대한 나주시의 입장을 발표했다."‘9월말 현재 나주시의 총 채무는 보증 채무를 포함해서 2,632억 원이며,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혁신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긴축예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혁신산단(옛 미래산단) 조성과 남평 도시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증채무 등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비롯된 줄 소송으로 재정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증폭되고 있다.’ ‘민선6기에 들어 파악된 채무현황과 재정위기의 원인을 낱낱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