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인생 3무심코 흘러 넘겼던 첫날의 기억이 상당한 시간 동안 행동으로 보았고, 그리고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나는 전율하고 있었다. 감히 누가 자기의 인생에서 『나를 따르라』고 외칠 수 있었는가를 생각하며 벅찬 감동으로 품었다. 그 말씀 뒤에 남겨진 인생의 경륜을 오려 내고만 싶었다.그러던 한달 쯤 후에 우연히 짧은 대화가 있었다.“나는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기다린다. 이것이 내 인생관이다.”“.......”“나는 오늘 최선을 다했는데 비록 내일이 실패로 온다 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오늘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그는 평소
천 년 만에 찾아온 재도약의 기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낸 것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나주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통령이 나주를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이낙연 지사가 국무총리가 되어 그것을 실행하는 역할을 맞게 됐다.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 공대 설립을 담당할 한전은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년 연속 영업이익 10조 원대를 돌파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족한 재정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가 고려 건국과 함께 역사의 중앙무대에 등장한지 약 천 년 만의 사건이고 다시
부패권력, 우리의 자화상이다. 청렴한 정치, 정말 어려운가? 1. 국정의 농단인가? 국정농단은 국정(國政)과 농단(壟斷)의 합성어이다. 따라서 국정농단은 권력을 독점하여 나라정치를 좌지우지한다는 뜻이다. 농단의 어원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맹자가 정책이 다른 왕 밑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없다며 쓴 말이다. 농단은 부정한 상행위나 권력을 독점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2. 불결한 권력의 몸통은 누구?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시작도 끝도 확연치 않는 국기문란, 국정농단의 결과가 온 국민들을 혼란과 좌절의 구렁으로 빠트리고
세상을 위한다고 하지마라 자신을 버려 세상을 위해 일한다는 자들을 간혹 만날 경우가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통달한 자인 양 허세를 잔뜩 부리며 거들먹거리기도 하는데 참으로 웃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상을 위해 제 가진 것 아주 사소한 것조차도 희생하려 하지 않고 세상을 위해 일 하는 척만 하고 실상은 자신의 욕심보만 채우며 살아가는 자들이 거만하게 위세를 부리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들이 이 세상에서는 가장 두려운 자들이라고 해야겠다.장사치들이야 본래가 적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는 것을 근본으로 하는 것이기에 그렇다하더라도 소위
배춧잎 한 개며칠 전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났다. 옛날 어느 산사에 훌륭한 선지식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한 수행자가 그 산사에 가서 그 훌륭한 스님의 제자가 되어 수행을 하려고 그 산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어렵게 찾아간 그 산사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 가운데 파란 배춧잎 한 개가 동동동 흘러 떠내려 오고 있지 않은가! 수행자는 그 배춧잎 한 개를 보고 홀연 마음이 돌변하여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그 까닭은 아직 먹을 만한 배춧잎을 저렇게 허투루 버리는 산사에 있다는 훌륭한 선지식 또한 이름만 세간에 유명하지 실상은 별 볼일 없는
이중적 인간공자는 일찍이 세상을 난세(亂世), 소강(小康), 대동(大同)시대로 구분한바 있다. 그러한 입장에서 현시대를 고찰해 보면 지금은 바로 험난한 난세의 시절이다.난세에 득세하는 인간유형의 족속이 바로 이중적 인간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인간, 즉 표면은 정의롭고 지혜롭고 정직하고 소박한 자인 양 꾸미고 어리석은 사람을 갖은 감언이설로 희롱하여 제 사사로운 이익과 지위와 권세를 획득하는 자인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 속아 재주를 가져다 바치고 몸을 바치고 또 재물을 몽땅 가져다 바쳐 종국에는 사기를 당했다고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정치꾼의 시절바야흐로 4.13 총선이 코앞에 닥쳐왔다. 정치꾼의 시절이 온 것이다. 일찍이 맹자는 이런 시대를 살며 군자삼락(君子三樂)을 이야기했다.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들을 얻어 가르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라고 하면서 왕이 되어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물론 맹자 자신은 아버지가 일찍 죽어 그 첫 번째의 즐거움은 누릴 수가 없었는데,
무력해지는 펜(pen)의 힘 절필(絶筆)을 해야 할까?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노랗고 빨간 단풍이 곱게 물들면 책을 펼치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국민독서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한다. 요즘 글 쓰는 사람은 많으나, SNS의 발달 등으로 독자들의 호응이 멀어지고 있다. 수일 전, 친구가 “시 답지 않은 시가 많다”라고 하면서 “문인협회에서 제제를 가할 수 없냐?”라는 것이다. 공감한다는 말 대신, “문인들이 더 나은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문학의 펜은 반듯해야 한다. 소설 같은 픽션(fiction)도 물론이지만 논
원도심 상권활성화 함께 해야한다 사회의 다양한 변화, 그 중 소비의 구조 변화 속에 사람들의 소비 패턴도 편리한 쇼핑의 원스톱을 지향하고 있다.우리 지역상권도 변화의 흐름속에 대형마트 입점, 인근 혁신도시의 새로운 상권 형성, 대도시 대형마트 선호 속에 갈수록 상가의 매출이 감소해 결국 상가의 폐업으로 활력을 잃고 쇠퇴하고 있다. 원도심의 상권은 세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터미널 인근의 상권, 새롭게 형성된 대호택지의 상권과 동아약국 주변의 상권이다. 터미널 인근의 상권은 터미널로 인한 기본적 수요에 다수의 병원이 자리해 약국 등
자신의 승리만을 향해 가는 자보다는 오직 민심을 향해 나아가는 참된 일꾼을 선택하자!!!2016년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이다. 지역 민의를 대표하는 중앙 무대 정치 일꾼을 뽑는 일은 지역사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을 선택하는 것에 있다는 점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치 않다. 지역 주민으로부터 선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지역의 민의를 대변해 해당 지역의 발전 장기비전의 계획을 세워 중앙정부와 중앙당에 반영을 요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들으려 하고, 항상 열
올바른 청렴의 생각을 가지자나주경찰서 경사 윤석순최근 따라 경찰 공직자의 부정비리 문제로 세상이 떠들썩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단어가 생각난다. 바로 청렴이다. 청렴의 뜻을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라는 말인데 요즘 각종 방송통신매체에서는 부정비리를 저지른 경찰 공직자들을 규탄하는 기사가 반복적으로 나올 때마다 경찰 공직자의 한사람으로 부끄럽다.경찰 공직자들의 부정비리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생각해보며 당장 눈앞의 있는 이익과 그 불이익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의 유혹을 이
자동차 안에서 안전벨트는 필수나주경찰서 순경 김진호안전벨트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특히 고속으로 달리는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는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이자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현재(2015년)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의무화가 되어 있지만,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운전자 옆 좌석의 동승만 안전벨트를 매도록 되어 있다.안전벨트의 중요성은 교통사고에서 볼 수 있다.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었지만 안전벨트를 매었기 때문에 사망자
전통을 지켜 미래를 열자21세기는 전자산업과 생명과학 등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생활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적응하며 적극적 자세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6대주의 지구촌이 하루의 생활권으로 접어들었고 시시각각 변해가는 SNS사회에서 우리의 국민들이 세계를 무대로 주체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60억 인류 속에 우리 민족이 내세울 수 있는 것들을 떠올려 봅니다. 반도의 수려한 산과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한 4계절의 국토, 그
소통과 불통의 사이 불볕더위가 푹푹 찐다. 폭염주의보에 열대야까지 겹쳐 낮이나 밤이나 푹푹 찐다. 연일 매스컴에서 정치권 불통소식을 대하면 가슴까지 답답하다. 청와대측 끊임없는 불통소식은 이제 국민들에게 면역이 생겼다. 국정원이나 검찰의 불통마저 국민들을 놀라게 한다. 여당이 의회주의를 포기하면서 청와대를 보필한다는 불통소식은 어이가 없다. 혁신을 한다면서 뒤죽박죽 하는 야당의 불통도 이제 차라리 깨지는 게 낫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불통이 분열과 갈등을 키운다. 여당은 ‘친박, 비박’, 야당은 ‘친노, 비노’라는 부류로 나뉘며
“장관들, 통치계급들, 그리고 지방 관료들 이들은 모두 백성들의 고통에는 무관심하고, 오직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일에만 열중하고 백성들의 것을 강탈하고도 아무 거리낌이 없다. 또, 관료가 되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과거제도 역시 뇌물과 물물교환,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있으며, 관리들은 나라를 거의 말아먹을 정도의 엄청난 외채에 대해서도 걱정하기는커녕 그저 잘난 척하고, 허영심만 부리고, 탐욕스러울 뿐이다...” 최근 국가부도위기에 처한 그리스 얘기가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 경인 1890년대 구한말 영국 왕립지리학회 최초의
일본 정부가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담은 검정 결과에 이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긴 하나 갈수록 노골화되는 일본정부와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왜곡과 독도 도발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의 대응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시정을 요구하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항의성명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 불러 엄중 항의하는 것이 고작이다. 이러면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요구를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
조선의 대학자 신숙주가 탄생한 고장으로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하여 나라에 공헌한 선비고을 나주를 아는가? 성종11년 박성건이 지은 금성별곡 제1장에 나주를 소개한 내용을 보면 해지동 호지남 나주대목 금성산 금성포 환고류치 위 종수인재 경기하여 천년승지 민안물부(재창) 위 가기총롱 경기하여 바다의 동쪽인 해동·湖의 남쪽인 호남 나주는 큰 목사가 다스리는 고을로 錦城山이 우뚝 솟고·錦城浦로 흘러가는 물과 함께 영원히 변함없는 산천이로다. 아! 빼어난 재주있고 놀라운 사람들이 모여드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아득한 옛날부터 경치좋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년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년 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 혼자서 4년간 대소변 받아내며 매일 간이침대에서 쪼그려 잠들며, 대소변 받는 일도 안 힘드니 살아만 계시길 바라던 이유는 평소 그 5년간 베풀어주신 사랑이었습니다. 제 나이 30넘도록 그렇게 선하고 어진 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알코올 중독에 정신치료 받는 아버지……. 집 나가서 소식 없는 엄마, 상습절도로 경찰서 들락거린 오빠, 매일 울며 자란 저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눈물을 글썽이며 한시라도 빨리 데려오라고
빛가람동이 위용을 드러냈다. 비단고을 羅州에 ‘빛가람혁신도시’가 들어섰다. ‘빛가람’이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지역명칭으로 광주의 상징인 ‘빛’과 영산강을 뜻하는 ‘가람’을 합한 의미다. 한전이라는 거대한 공기업이 우람한 본사건물을 신축해 마침내 이전을 했다. 아울러 농산물유통공사 등 16개 공기업이 대부분 이전을 하고 상가나 아파트도 완성되어가는 신도시다. 빛가람혁신도시는 새로움이다. 필자는 날마다 빛가람동에 들른다. NH농협은행의 업무를 보고 신도심 중심부를 돌아 구도심으로 온다. 빛가람혁신도시는 분명 나주 구도심과는 사뭇
우유배달 신격호는 롯데그룹 창업자가 되었다.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김홍국은 닭고기 생산 판매1위 업체인 (주)하림의 창업자가 되었다. 동네 과외방 교사 강여중은 대교그룹 창업자가 되었다. 경찰의 지명수배를 피해 전국을 떠돌던 김광석은참존 화장품 창업자가 되었다. 실직자 김양평은 세계최대 최고의 코팅기 제조회사 GMF의 창업자가 되었다. 막노동꾼 김철호는 기아자동차 창업자가 되었다. 수세미 영업사원 이장우는 한국3M 사장이 되었다. 상업고등학교와 야간대학을 졸업한 조운호는 웅진식품 사장이 되었다. 지방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허태학은